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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가 들려드리는 이런저런 이야기입니다

[파키스탄,훈자] 나무
제목 [파키스탄,훈자] 나무
작성자 nani (ip:41.232.115.108)
  • 작성일 2013-11-05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515
  • 평점 0점





자연을 언제나 그리워하고, 특히 산을 좋아한다고 말한들

정작 나무이름 하나도 모르는 서울촌뜨기란걸 고백한다.


파키스탄 훈자마을에 와서 놀라운 것 중 하나가

나무에 달려있는 과일과 열매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딴다는 것이다.

가지치기도 하지 않은채 자연그대로 우거져있는

포도덩쿨,복숭아,호두,사과,무화과,아몬드...


한달동안 머물면서 아침마다 간식과 후식으로 나무와 함께 했다.

이름모를 열매를 맛보다가 시큼해서 버렸는데 알고보니 호두를 감싸고 있는 껍질이란것도 알게 되었다.

오후엔 복숭아로 야구를 하기도 했다.

말린 살구안에 작은 애벌레가 살기도 한다.


열매가 다르듯 잎도 그 형태와 색상이 다르고, 질감과 냄새도 다르다.

어쩜 그리 신기한지 하나하나 들여다 본다.

나는 이 감동들에 설레고, 왠지 행복하다.

그리고 도자기로 옮겨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끊는다.


자연보다 더 위대한 예술도 없거니와

자연이야말로 영감을 주시는 큰스승이시다.

나무님들, 내일 또 만나요

첨부파일 20131105_150.jpg , 20131105_1.JPG , 20131105_2.jpg , 20131105_3.jpg , 20131105_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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