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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가 들려드리는 이런저런 이야기입니다

[파키스탄,가니쉬] 가니쉬(ganish) 마을
제목 [파키스탄,가니쉬] 가니쉬(ganish) 마을
작성자 nani (ip:41.232.116.233)
  • 작성일 2013-11-12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713
  • 평점 0점





파키스탄 북부마을의 가장 원조격인 가니쉬마을~

1000년전쯤 사람이 살기 시작하여 Altit 및 Karimabad 의 주변 마을등이 차례대로 세워졌다.

16-17세기엔 4개의 모스크도 세워졌는데, 500년전에 지은 집집마다 아직까지 사람이 버젓이 살고 있으며,

그리하야 2012년 마을전체가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내가 관심있게 본것은 중추역활을 하는 건축물의 기둥이

나무로 차곡차곡(마치 사다리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모양새를 지녔다는 것이다.

그것을 껴맞추기 위해 나무와 나무사이에 심을 짜넣었을것이라 짐작해보며

500년된 집에 살고있는 로컬하우스에 차한잔 얻어마시러 들어가본다.

사다리도 재미있었지만 실제 방안에 들어가니 끈으로 매달린 선반이

제일 먼저 눈을 사로잡았다.(세번째사진)

그렇지! 옷장이든 수납장이든 꼭 벽에 붙어있을 이유는 없으니깐^^


손님이 오면 항상 짜이와 훈자브레드를 대접하는 이들의 문화.

오늘은 특별히 후렌치후라이까지 대접받는다.

방하나,부엌하나가 있는 집이고 대접해준 여인네가 나와같은 나이.

천만드는 일을 하기도 하고 학교에선 텍스타일 선생님으로 계신

나름 인텔리인데 아이는 6명이라고 한다.


오래된 마을 한가운데엔 수로로 연결된 물탱크?연못?수영장?이 있는데

아이들의 차지다. 멀리 설산에서 내려온 빙하수라 꽤 차가운데도 불구하고

과감히 다이빙하는 모습이 500년전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스친다.


오늘의 디자인포인트

-오래된 미래란 바로 이런것!!



첨부파일 20131111_150.jpg , 20131111_01.jpg , 20131111_02.jpg , 20131111_04.jpg , 20131111_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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