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고하니
각양각종 쌤 사랑해요를 필두로 부장님, 과장님, 소장님.. 여러 님들의 이름이
맞춤메세지컵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오늘 "사장님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보고 제작하던 저의 손길은 흠짓 놀랐죠.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사장님 다음 메세지는 "회장님 사랑해요"..였다는거죠^^
저역시 나니쇼의 사장님인걸 감안해도
평소의 감정으로 볼때 사장님하면 왠지 겁부터 나고, 뭔가 부정적인 것 같고
이건 아부성 컵인가 의심이 들고 그럴만도 한데
이상하게도 웃음이 뎅그레 지어졌습니다.
로얄백화점의 김주원사장님의 컵이 아닐까 하고요;;;;